굿모닝 보청기, ‘행복나눔플러스’ 사업 동참…노인 보청기 전달

입력 2011-12-29 19:26


[쿠키건강] 굿모닝 보청기는 한국마사회 농어촌희망재단과 함께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행복나눔 플러스’ 사업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양평군에서 주관한 ‘행복나눔 플러스’사업은 집안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위기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상대로 1대1 자원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보조기구 지원, 주거환경 개선, 난방비 지원을 진행한다.

굿모닝 보청기는 사업 참여를 통해 노인 11명에게 보청기(2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굿모닝 보청기 장태정 대표는 “현재 보청기는 필수적으로 지원되어야 할 다양한 보장구 중에 하나”라며 “그러나 지원 금액이 가장 적은 보장구이기에 구입을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청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보청기의 비용 문제 때문에 아직 착용을 미루고 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복지 관련 단체와 협력해 보청기 보급 사업을 더욱 활발히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주)굿모닝 보청기는 보청기 전문가 그룹으로, 전국 30여개 지점에서 자체적인 교육시스템과 청각 케어 솔루션을 바탕으로 난청재활에 힘쓰고 있다.

‘행복나눔 플러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031-775-7741)이나 (주)굿모닝 보청기(02-468-9600) 등을 통해 관련 사항에 대한 도움말을 얻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