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아주대학교병원은 지난 28일 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소아암 환우 부모 모임인 온누리회와 함께 ‘신년회 및 무지개증서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무지개증서는 매년 완치 판정을 받은 소아암 환아를 축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22명의 환아가 소아암을 극복해 무지개상을 받았다.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문성 과장은 “힘든 소아암 치료과정을 견디고 건강을 찾은 환아들이 정말 대견하고 고맙다”며 “무지개증서 수상자 중 이제는 어엿한 대학생으로 자라 환아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이 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아들도 빨리 완쾌돼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아주대병원 소아암 완치 환아 22명에 ‘무지개증서’ 수여
입력 2011-12-29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