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수 외식프랜차이즈는 어디?

입력 2011-12-27 09:29
[쿠키 건강] 농수산물유통공사(이하 aT)는 27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2011 우수 외식프랜차이즈 시상식’을 열고 ‘제너시스비비큐’ 등 5개 업체에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는 ‘BBQ(최우수상)’‘놀부보쌈(우수상)’, ‘새마을식당’, ‘원할머니보쌈’ 및 ‘강정이 기가 막혀’ 등 4개 브랜드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 외식프랜차이즈 선정은 우수 식재료를 사용하는 외식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외식업체의 육성 및 외식산업과 농어업의 동반성장에 초점을 둔 시범사업이다. aT는 이번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프랜차이즈박람회 및 해외 컨설팅, 프랜차이즈 자금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공정거래위원회에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등재한 자본금 3억원 이상 및 영업 6개월 이상인 가맹본부 중, 직영점 1개·가맹점 10개 이상 또는 가맹점 100개인 브랜드를 대상으로 했다. 가맹본부의 경쟁력강화, 안전한 외식상품 제공, 우수 식재료 소비확대 등 3개의 부문으로 평가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우수 프랜차이즈 평가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외식 브랜드를 육성함으로써, 외식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 식재료 사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