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재단, 대학생 학습지원봉사단 워크숍 열어

입력 2011-12-26 10:59

[쿠키 건강]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한동숙)은 지난 23일 소아암과 백혈병 어린이들의 학습지원에 참여하는 대학생 학습지원봉사단 워크숍을 열었다.

소아암재단의 대학생 학습지원 봉사단은 방학마다 소아암과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학습지원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2008년 시작된 학습지원 봉사단은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대학생봉사자 대표 숭실대학교 법학과 김보람 학생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한동숙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은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주변의 아이들에게 대학생 봉사자들이 따듯한 마음으로 다가서길 바란다”면서 “소아암, 백혈병어린이들의 실태와 현황에 대해 알리고, 적극적으로 학습봉사활동에 나서준 대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자들과 소아암 어린이들을 연결해 주고 있으며, 백혈병과 소아암환아 그리고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백만천사나눔운동’ 등 치료비, 수술비 지원, 생계비 지원, 학습지원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