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피라메이트 복용 자료 분석 결과
[쿠키 건강] 비버스社의 비만 치료제인 큐넥사(Qnexa)가 태아의 선천적 결손의 위험이 2배 높다는 임상시험 분석 결과가 21일 발표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1만 5천여 명의 토피라메이트(topiramate) 복용자의 자료를 분석한 것으로, 임신 초기 토피라메이트를 복용한 여성에게서 구순구개열 등 선천적 장애를 가진 아이가 태어날 위험이 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결과는 큐넥사에 대한 직접적인 임상시험이 아닌 기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며, 큐넥사에 대한 비버스사의 의료자료 분석이 2012년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비만치료제 큐넥사 태아 선척적 결손위험 2배↑
입력 2011-12-22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