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새 비전 선포, 공공의료기관 제2도약 다짐

입력 2011-12-22 11:20

[쿠키 건강] 경찰병원(원장 김영중) ‘국민의 행복을 위한 Creative Healthcare 리더’를 선언하고 제2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경찰병원은 지난 20일 병원이 나아갈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제2의 도약을 다짐하는 ‘미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영중 원장을 비롯해 전직원이 참석해 새롭게 제정한 미션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경찰병원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공공의료의 중추적 역할 등 지속적인 병원 발전을 모색하기로 다짐했다.

새로 발표된 경찰병원 2015비전은 ▲국민의 행복을 위한 Creative Healthcare 리더, 핵심가치는 민감·공감·귀감으로 선정됐다.

‘2015 비전’은 국민(경찰소방공무원과 일반고객) 모두가 건강한 생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창의적 방법과 지속적 혁신을 통해 고객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단순한 사후 치료를 넘어 사전예방, 진단 치료, 후속 치유 등 종합적인 건강복지분야에서 국내 공공의료기관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선포식에서 김영중 원장은 “병원의 모든 구성원들이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질병 예방과 치료·건강증진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앞서나가는 병원이 되자”며 “새롭게 제정한 미션과 비전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가슴속 깊이 새기고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경찰병원은 새로운 미션과 비전 수립을 위해 지난 10월 경찰병원 중장기 테스크포스(T/F)를 발족시켰으며, 비전과 미션을 만드는 준비 단계부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