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산부인과, ‘태아초음파’ 사진 전시회 개최

입력 2011-12-21 16:15

[쿠키 건강] 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는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중앙관 1층 로비에서 ‘태아초음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전시회에서는 초음파를 통해 관찰할 수 있는 태아의 성장 모습과 손과 발의 모습이 담긴 초음파 사진 18점과 중앙대 미술대학이 만든 임신초기 자궁 내 태아의 모습의 조소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김광준 산부인과 교수는 “해마다 그해 촬영된 태아의 영상을 선별해 전시하는데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느끼고 생명존중에 관한 생각을 고취시키고자하는 의도에서 이번 전시회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