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 부과체계 논의, 국제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1-12-20 10:52
[쿠키 건강] 한국, 일본, 대만의 전문가들이 모여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및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스탠포드호텔에서 ‘한국·일본·대만의 보험료 부과체계 및 향후 개선방안’을 주제로 ‘2011년도 건강보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의 좌장은 서울대학교 문옥륜 명예교수이며, 한국의 정창률 교수(단국대학교), 대만의 마이클 첸 교수(국립중정대학교), 일본의 마츠우라 키요시 교수(국제의료복지대학교대학원)가 주제 발표를, 오윤 교수(한양대학교), 신영석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은경 박사(한국조세연구원)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종대 공대 이사장은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한국·대만·일본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논의해 향후 우리나라 건강보험료 부담의 형평성과 공평성 제고를 위한 부과체계 마련 등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 구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