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보청기 출시…굿모닝 보청기, 제주 여행 프로모션 병행

입력 2011-12-20 18:44

[쿠키 건강]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난청 등 귀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수가 지난 2004년 405만여 명에서 2009년 489만여 명으로 20% 이상 증가했다. 해당 환자수는 계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노인성 난청 환자들이 병원을 많이 찾는 것에서 비롯된 것도 있지만, 도시생활 속에서 간과하기 쉬운 소음의 폐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난청을 호소하는 젊은 세대들도 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연령을 불문한 난청 환자가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난청 수술이나 보청기 등 해결 방안도 주목받고 있다. 과거 청각장애를 극복하는 도구로 치부됐던 보청기는 이제 눈이 나쁘면 안경을 착용하는 것과 같이 대중화되고 있다. 이렇듯 보청기에 대한 편견이 상당부분 완화된 데에는 해당업체들의 노력도 컸다.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내기 위한 연구가 이어진 결과다. 전국 30여 개 전문센터를 가진 보청기 전문가 그룹 굿모닝 보청기의 경우 100% 보이지 않는 보청기 IIC(Invisible in th canal)를 출시하면서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념, 보청기를 구입한 고객에겐 제주도 2인 왕복 할인권을, 보청기 양쪽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제주도 2인 왕복 항공권 및 5성급 호텔 숙박권도 증정한다. 행사는 히든여행사가 협찬하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오리엔탈호텔, 퍼시픽호텔, 네이버후드호텔 외 8곳과 제휴해 공동으로 진행된다. 고객들은 왕복 할인권을 통해 제주도 대표 관광지인 퍼시픽랜드, 소인국테마파크, 일출랜드, 유리의 성 등의 입장은 물론 영화연간 VIP카드 발급, 펜션/콘도vip카드 발행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진 제공=굿모닝 보청기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