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특별한 자리에서 주목받고 싶은 건 여자의 본능적인 심리다. 특히 연말 파티는 마냥 부럽기만 했던 스타들의 화려한 메이크업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19일 라네즈는 의상 컨셉에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향수를 접목해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비법을 소개했다.
◇블랙 미니드레스와 스모키 메이크업, 관능적인 향수로 스타일링= 섹시 스모키 룩은 내게 딱 맞는 블랙 미니드레스처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테크닉이 필요하다. 메이크업은 수분감을 충분히 준 다음 투명하고 로맨틱한 컬러로 연출하되, 눈화장 만큼은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파티장의 화려한 조명은 그 동안 감춰왔던 피부 잡티, 트러블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 수 있어 수분감 있는 파운데이션을 피부에 잘 밀착되도록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립 연출 역시 베이지 톤의 촉촉한 타입 립스틱으로 누디하고 매끈한 입술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일상적인 메이크업과 파티 메이크업을 가장 크게 구분 짓는 요소는 단연 아이메이크업. 젤타입의 펜슬 아이라이너로 라인을 짙고 선명하게 그려 눈매를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활용하면 매혹적인 분위기 연출에 도움이 된다. 다소 두껍게 아이라인을 그린 뒤 브러시로 문질러 펴 바르면 아이라인과 짙은 아이섀도우를 동시에 바른 효과를 낼 수 있다.
◇러블리 로맨틱 룩으로 남심 사로잡기= 사랑스러운 스타일의 의상을 골랐다면 메이크업은 과하지 않도록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깨끗한 눈매 표현과 글로시한 핑크 빛 입술 표현으로 청순하면서 러블리한 룩으로 남심을 사로잡아보자.
러블리 메이크업의 기본 역시 깨끗한 피부 표현. 겨울철 쉽게 생기는 각질과 트러블은 메이크업을 들뜨게 만들 수 있으니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한 후, 그 위에 파운데이션 브러쉬를 사용해 수분감 있는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얇고 밀착력 있게 펴발라준 뒤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두드려준다.
그다음 은은한 스킨 톤의 베이스 컬러를 사용해 눈두덩이에 가볍게 펴바른다. 눈매가 패인 듯 음영을 주는 정도로만 사용해 깨끗하면서 분위기 있는 눈매를 연출할 것. 또 색감은 도드라져보이지 않으면서 글리터링한 질감의 아이라이너로 얇고 선명하게, 속눈썹은 볼륨감 있는 마스카라로 살짝만 발라주어 깨끗한 눈매를 표현해준다.
마지막으로 글로시한 질감의 핑크컬러의 립스틱으로 촉촉함을 표현해 볼륨감을 주면 사랑스러운 파티룩이 완성된다. 또한 향수로 마무리를 해 주면 더욱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배가시킨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연말 파티, 빛나는 화장법은?
입력 2011-12-19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