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 종료

입력 2011-12-18 12:41

[쿠키 건강]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최근 나흘간의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건양대병원의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복지부에서 위촉한 4명의 평가위원의 방문으로 이뤄졌다. 평가위원들은 환자안전관리, 감염관리, 약물관리 등 400여개 항목에 대한 환자추적조사와 서류심사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환자의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건양대병원은 이번 평가준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자발적인 인증제 시범평가, 평가 컨설팅 등을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환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시설과 진료시스템을 개편하고, 정기적으로 직원들에게 환자 안전과 질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병원 측은 이번 평가 결과 평가위원들로부터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평가결과는 내년 1월말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