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충청북도 오송생명과학단지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민·관·산·학 CEO 모임 결성체인 ‘오송 CEO포럼’이 본격 출범한다.
이와 관련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 입주한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6개 국책기관과 충청북도, 청원군 등 지방자치단체, LG생명과학, CJ제일제당 등 8개 기업은 오는 20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제1회 오송 CEO 포럼’을 개최한다.
‘오송 CEO포럼’은 지난 10월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방문시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오송바이오생명과학단지 등 민·관·산·학을 아우르는 CEO포럼 결성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주도로 결성이 성사됐다.
이 포럼은 오송생명과학단지의 민간 기업과 정부기관, 연구기관 CEO간의 정보공유, 소통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관련 포럼은 정책 및 제도, 기업의 애로사항 공유 등 공통의 주제로 발전적이고 내실 있는 토론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 입주한 질병관리본부,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6개 국책기관과 충청북도, 청원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고려의생명공학연구원(고려대 세종캠퍼스) 등의 지자체 및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다.
민간 참여기업은 CJ제일제당, LG생명과학, DHP코리아, 삼진제약, 신풍제약, 메타바이오메드, FM애그텍, HDX 등이며, 한화케미컬과 파이온텍은 2회부터 참여한다.
매달 열리는 오송 CEO포럼은 산·학·연·관이 집적된 보건의료와 바이오클러스터로의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새로운 발전전략 에 대해 의견을 모아 나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민·관·산·학 참여하는 ‘오송 CEO포럼’ 본격 출범
입력 2011-12-18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