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두산베어스와 ‘산타베어스DAY’ 개최

입력 2011-12-16 11:10

[쿠키 건강] 중앙대병원은 오는 22일 두산베어스 선수단을 초청해 소아병동 환아들을 격려하고, 선수 팬 사인회를 여는 ‘산타베어스Day’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앙대병원과 두산베어스가 연말을 맞아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공동 기획한 사회 공헌 이벤트다. 행사에는 김승영 사장을 비롯해 이용찬, 오재원, 정수빈, 김재호, 정진호, 윤석민 등 이 참석한다.

두산베어스 선수단 6명은 산타 모자를 쓰고 ‘일일 산타’로 변신해 입원한 환아들에게 곰 인형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며 아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병원 중앙관 1층 로비에서 입원환자 및 내원객, 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도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