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21일 난청과 인공와우 건강교실 열어

입력 2011-12-15 15:55
[쿠키 건강]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21일 오후 2시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이비인후과 특강-난청과 인공와우 이식’ 주제의 건강교실을 연다,

이번 건강교실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정원호·조양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청각 기관의 기본 생리, 난청의 원인과 치료법 및 재활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청각 재활 중에서도 보청기의 도움을 받을 수 없을 정도로 청력이 나쁜 아이, 혹은 어른에서 시행하는 수술인 인공와우 이식술에 대해 자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난청은 원인에 관계없이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모든 경우를 말하며, 가는 귀가 먹었다는 경도의 난청으로부터 아무런 소리도 들을 수 없는 정도까지의 광범위하다. 또 원인도 나이가 들면서 흔하게 생기는 노인성 난청과 태어날 때부터 잘 듣지 못하는 선천성 난청, 만성 중이염에 의한 난청 등 다양하다.

이번 건강교실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로 배포된다.(문의: 02-3410-3040) 국민일보 쿠키뉴스 건강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