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독거노인들의 안정된 삶을 지지하고자 만들어진 ‘건강드림콜 서비스’봉사사업이 시행 1주년을 맞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은 지속적인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홀몸노인의 고독사 방지 등을 위해 전화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건강드림콜 서비스’봉사사업이 시행 1주년을 맞이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드림콜 서비스는 홀몸노인의 안정된 노후 삶을 지지하고자 만들어졌으며 지난해 2월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고객센터 상담원으로 구성된 ‘나눔 천사’ 297명이 홀몸노인과 1:1 결연을 맺어 주 2~3회 문안전화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보건복지부의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시행에 맞춰 보건복지부와 MOU를 체결하고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눔 천사’ 1082명이 5만3000회 문안전화를 실시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수행기관으로서 사회적 효 실천을 위한 건강드림콜 서비스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의료양극화 해소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건보공단, 건강드림콜 서비스 1주년 맞아
입력 2011-12-15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