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 이웃을 도우며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앞장서

입력 2011-12-15 14:32
[쿠키 건강] 한국오츠카제약의 임직원들이 지역사회를 돕는 일로 2011년 한 해를 마감하고 있어 혹한의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다.

오선지(오츠카 선행 지킴이) 봉사단을 주축으로 연중 기부활동, 봉사활동, 보건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오츠카제약은 특히 11, 12월을 사랑 나눔의 달로 정하고 매년 연탄과 김장 나눔 등의 임직원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도 예외 없이, 지난 11월 5일 임직원 1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남구 구룡마을 8지구 25개가구에 6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아울러 4000장의 연탄은 연탄배달은행을 통해 타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사랑의 마음을 담은 1만장의 연탄을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한 11월 26일에는 광명지역 주민들을 위한 김장 배달을 실시하였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는 한국오츠카제약은 이번 행사에 임직원 90여명이 참여해 광명시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30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한국오츠카제약의 이웃사랑을 위한 노력은 해외로도 손을 뻗어 나가, 다가오는 12월 말에는 임직원 명의의 성금 1130여 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탁할 예정에 있다. 이는 임직원들의 1000원 미만 급여기부 모금액과 회사의 기탁금이 합쳐진 금액으로 한국오츠카제약은 올해 5월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하에 급여 우수리를 매월 기금으로 조성하는 운동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된 성금은 유니세프를 통하여 아프리카의 기아 아동을 돕는 일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역삼동 본사 로비에 샘물 홀(Hall)을 운영하고 그 곳에서 발생된 음료수 판매 수익금을 통해 캄보디아에 생명의 물을 공급하고 있는 한국오츠카제약은, 올 한 해 27개의 우물을 지원함으로써 2010년 6월에 문을 연 이래 총 65개의 생명의 우물을 캄보디아의 난민들에게 지원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