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대구광역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노보텔 버건디홀에서 ‘대구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23개 의료기관 병원장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23개 의료기관 원장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지정서’ 수여 및 ‘우수기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우수시관 발표 의료기관은 계명대 동산의료원, 경북대병원, 효성병원 등 병원급 3곳과 오블리제성형외과, 대구예치과, 올포스킨피부과 등 의원급 3곳 등 총 6개 기관이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23일 의료관광에 추진 의지가 뛰어나고 우수한 의료기술을 보유한 23개 의료기관(병원급 12개, 의원급 11개)을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선도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에 외국인환자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된 120여개 의료기관에 대한 공모를 통해 선발됐으며, 우수 의료관광 의료기술 발굴과 지역내 의료관광 유치 기반 강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홍석준 대구시 의료산업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평소 의료산업의 선도주자로서 의료관광에 적극적인 의료기관을 격려하고 컨설팅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대구시 의료관광정책은 이번에 선정된 선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행하고 성과가 있는 의료기관에는 적극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대구시 15일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병원장 워크숍 열어
입력 2011-12-14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