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정관장의 해외수출 성과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
14일 한국인삼공사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1억1500만 달러를 수출해 연말까지 1억2800만 달러(1410억원)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1억1500만 달러를 달성할 경우 전년도 매출인 7,300만 달러보다 7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이다.
현재 인삼공사는 고려삼의 수출을 위해 중국(상해), 대만(타이뻬이), 미국(LA), 일본(동경)에 판매법인을 설립했고, 그 산하에 주요 지역별 지사를 설립하여 매년 30% 이상 ‘정관장’ 홍삼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경쟁국가(중국 등) 제품에 맞서 우수한 품질과 고급 브랜드화로 대응하고자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통 전략을 전개했다. 해외 주요 국가에 정관장 제품만 독점적으로 취급하는 브랜드스토어를 적극 개설해 중국 대만 일본 미국 캐나다 등에 총 10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의 결과, 인삼공사는 총 45개국(아시아 19개국, 유럽 14개국, 북중미 3개국, 남미 5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2개국)에 홍삼을 수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정관장, 해외수출 확대…전년대비 75% 증가
입력 2011-12-14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