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테크놀로지(대표 김종원)가 지난 12일 열린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원테크놀로지는 2008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에 이어 3년만에 3배에 달하는 35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과 달성은 2005년 정부로부터 레이저 물리학 기술의 의료기기 적용 및 상용화 성공사례 공로를 인정받아 신지식인 대상(大賞) 수상자로 선정돼 석탑산업훈장 포상을 받았던 김종원 대표의 경영 혁신과 1999년 창립 이후 꾸준한 성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 10월에는 중국 시얀리(SiyanLi Industrial)사(社와)의 색소병변 치료 레이저 제품 WON-COSJET TR 100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현재 원테크놀로지는 45개국에 관련 제품을 수출을 하고 있다.
김종원 대표는 “20여년 넘게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명품 의료기기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레이저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도약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원테크놀로지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입력 2011-12-14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