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와 ‘더 아름다운’ 캠페인

입력 2011-12-14 09:03
유방절제술을 받은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의 유방 재건 수술을 후원

[쿠키 건강] 다국적 제약기업 한국엘러간㈜는 자사의 사회공헌활동인 ‘더 아름다운’ 캠페인의 일환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와 협약식을 맺고, 유방절제술을 받았거나 유방 재건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의 유방 재건 수술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려운 가정 형편이나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유방 재건 수술을 받지 못했던 여성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적합한 수혜자 선정을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불우환자돕기후원회(불곡후원회)가 함께 한다.

한국엘러간은 유방 재건 수술에 쓰이게 될 보형물을 무상 제공하게 되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에서는 불곡후원회가 위탁한 기금을 함께 운용해 향후 1년간 약 20~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유방 재건 수술 비용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엘러간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업 가치의 일환으로 더 아름다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으며, 의미 있는 캠페인의 시작을 유방 재건 수술 분야에서 권위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와 함께 하게 된다. 한국엘러간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는, 수혜자 여성들이 암으로 인해 잃어버리고는 되찾을 수 없었던 가치를, 다시금 찾게 해준다는 같은 목표를 놓고 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장 허찬영 교수는 “유방 재건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오랜 경험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유방암과 유방 절제로부터 더 고통을 받았을 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로 이어져 기쁘다”며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국엘러간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와 함께하는 더 아름다운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그램 외에도, 보다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아름다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와 함께하는 더 아름다운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 및 신청은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유방 재건 코디네이터 (010-9511-6238)로 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