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숙면유도 앱을 베개로 듣는다”

입력 2011-12-13 13:16

라비오텍, 골전도베개 ‘해피슬립-사운드필로우’ 출시

[쿠키 건강] 숙면을 유도하는 앱 ‘해피슬립’으로 유명세를 얻은 라비오텍이 이어폰이나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고 베개를 통해 해피슬립 앱을 들을 수 있는 골전도 베개 ‘해피슬립-사운드필로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가입자 수 2000만 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에서 팝케스트를 비롯해 최근 다양해지고 있는 사운드 관련 앱을 잠자리에서 이어폰 없이 편하게 듣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개발됐다.

‘해피슬립’ 앱은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일반인과 학습에 필요한 최적의 숙면,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기분전환 등을 통해 학습능률을 향상시키기 원하는 수험생을 위한 앱이다. 코골이 녹음도 가능하며 자면서 뒤척임 등 수면 상태를 체크해 심한 뒤척임이 감지되면 수면유도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고 설정한 알람 시간에 근접하면 자동으로 깨워주는 인공지능 기능도 있다.

라비오텍은 이런 기능의 해피슬립 앱으로 아이폰 앱스토아에서 무료전환 하루 만에 라이프스타일 앱 랭킹 5위로 단숨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라비오텍은 이번 해피슬립 사운드필로우 출시를 기념해 100개 한정 1+1 행사를 진행한다.

황미아 라비오텍 대표는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향상 기능으로 수험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해피슬립 앱의 호응에 힘입어 편하게 잠자리에서 이어폰 없이 해피슬립 앱 뿐 아니라 다양한 사운드 앱을 들을 수 있도록 해피슬립-사운드필로우를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해피슬립 앱의 효과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아이폰 앱 전용 베개인 해피슬립-사운드필로우의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