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명지병원은 성탄절을 앞두고 병원을 찾는 환우들이 산타클로스에게 마음속의 소원을 빌어보는 소원트리를 마련했다.
병원은 12일 성탄트리 점등식을 갖고 산타에게 소원을 빌어보는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진행했다. 환우를 비롯한 병원 방문객들이 카드에 소원을 써서 소원트리를 꾸미게 된다.
카드에 소원을 써서 소원트리를 꾸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성탄절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또 루돌프 사슴과 산타 할아버지 모형으로 꾸며놓은 포토존을 설치해 이벤트를 꾸몄다.
한편 병원은 19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저녁 오후 5시부터 로비에서 ‘성탄축하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환우와 보호자, 지역주민과 직원 가족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산타에게 소원을 말해봐!” 명지병원에 등장한 소원트리
입력 2011-12-13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