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마데카솔, 8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제3회 사랑의 송년음악회’ 개최
[쿠키 건강] 대한민국 대표 상처치료제인 동국제약(대표 이영욱) 마데카솔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제3회 사랑의 송년 음악회’를 열어 음악을 통해 이웃 사랑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8일 목동 KT체임버홀에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동국제약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동국제약은 ‘상처없이 자라기 바라는 엄마의 마음(Mother’s Care)’이란 마데카솔의 슬로건과 같이 소아암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희망을 갖고 쾌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음악회를 개최했다. 또한, 공연 1부와 2부 사이에는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이사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어린 천사들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후원금 1004만원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욱 대표이사는 “동국제약은 이웃들과의 화합을 다지고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동국제약을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라고 우리는 더 좋은 약을 만들어 보답하겠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동국제약 ‘사랑의 송년음악회’는 미국 뉴저지 필하모닉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지낸 디렉터 김남윤의 지휘와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로 400여명 청중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0번 G단조 쾨헬 550(Symphony No.40 in G Minor K.550)’으로 1부 공연의 문을 연 김남윤 지휘자는 연주 전, 악기 소개와 더불어 유머와 위트 있는 곡 설명으로 어린이 관객과 클래식 초보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2부에서는 귀에 익숙한 Man of La Mancha(뮤지컬) 중 ‘이룰 수 없는 꿈’, 비틀즈의 ‘Hey Jude’, 크리스마스캐롤 등 친근하고 흥을 돋구는 음악들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국제약은 그 동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 후원 등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국립공원 산행안전캠페인과 구급함 후원, 한국리틀야구연맹 구급함 지원 등 총 21개 단체와 약 23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소아암 어린이와 함께 음악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요”
입력 2011-12-09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