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9일 ‘제1회 세브란스 심장이식 가족모임 및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심장이식 환자 가족 모임 ‘Heart Family’의 구성원과 의료진이 서로 소개하고 오찬을 함께한다.
2부에서는 심장혈관센터의 의료진이 수술과 약물치료, 평소 건강관리 등 심장이식 관련 정보를 강의하고 환자 보호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1994년 최초 심장이식술을 성공한 이래, 심장혈관 질환에 있어 내외과 협조체계를 기반으로 심장이식과 같은 고난이도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강석민 심부전센터장은 “심장 이식을 받은 환자, 가족, 의료진이 한 마음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나누며 평소 궁금한 것을 묻고 하고 싶었던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친교와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심장이식으로 얻은 새 생명, 마음으로 나누겠습니다”
입력 2011-12-08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