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 왜 경증 질환이냐고요”

입력 2011-12-08 11:12
이애주 의원, 경증환자 약국본인부담률 차등 적용제도 발전방안 간담회 12일 개최

[쿠키 건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애주(한나라당) 의원실이 주관하는 ‘경증환자 약국본인부담률 차등 적용제도 발전방안 간담회’가 오는 12일 오후 3시에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131호)에서 개최된다.

이번간담회는 최근 시행된 ‘경증환자 약국본인부담률 차등 적용제도’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해 주제발표와 지정토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태선 교수(전북의대 내분비․대사내과, 대한당뇨병학회 보험법제이사), 조상헌 교수(서울의대 알레르기내과)가 주제발표를 하고, 김태명(한국당뇨협회 총무이사), 이스란(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홍천수(연세의대 알레르기내과 교수), 강창원(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 권용진(서울의대 의료정책실 교수) 등 학계, 정부, 의료계에서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증 외래환자 약국본인부담률 차등 적용제도의 발전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 한다.

이 의원은 “정부가 1차 의료 활성화를 위해 최근 경증 외래환자의 약제비 본인부담 종별 차등화를 시행했지만, 학계 및 의료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계속 제기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충분히 논의, 앞으로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