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유니레버코리아의 120년 전통의 차 전문 브랜드 립톤이 ‘열대우림동맹(RA,: Rainforest Alliance)’ 인증 마크를 부착한 옐로우 라벨 홍차 제품을 이번 12월부터 국내 출시한다.
‘열대우림동맹’은 인류와 자연의 지속 가능한 삶을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적 비영리 기관으로, 생태계 보존과 야생동물 보호, 정당한 계약 및 농민의 적절한 노동조건 보장, 친환경적인 관리 체계 등 엄격한 기준을 준수하여 생산된 제품에만 인증 마크 사용을 허가한다. 립톤은 지난 2007년 유럽에서 티백 제품에 열대우림동맹 인증 마크를 표기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립톤 마케팅팀 정경희 부장은 “립톤은 향후 모든 홍차 제품에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재배된 찻잎만을 쓰기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열대우림동맹 인증 마크를 부착한 제품을 선택함으로써 소비자들은 지구촌 환경과 공동체를 생각하는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립톤, 열대우림동맹 인증 홍차 출시
입력 2011-12-08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