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룡 고대구로병원 교수, SBS나눔대상 공로상 수상

입력 2011-12-07 15:39

[쿠키 건강]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송해룡 교수(사진)가 지난 6일 열린 ‘제1회 SBS 희망내일 나눔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송해룡 교수는 SB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 의료, 복지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에 초대 위원으로 참여했다. 송 교수는 2003년 5월 첫 방송때부터 지금까지 장애와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아들과 가정에 실질적인 해결 대안을 찾아주고, 무료수술 등 도움을 주는 등 헌신적인 나눔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8년에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한 송해룡 교수는 한국작은키모임(LPK)를 설립해 저신장증을 갖은 환우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