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안과 의료진, ‘안과용어 대사전’ 앱 선봬

입력 2011-12-07 09:42

[쿠키 건강]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원장 문정일) 안과 정성근 교수팀이 안과 용어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국내 최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안과용어 대사전’을 선보였다.

7일 여의도성모병원에 따르면 이 애플리케이션 제작에는 정성근 교수를 포함해 노창래 교수(서울성모병원), 백지선 교수(서울성모병원), 김현경 교수(성빈센트병원), 강승범 교수(대전성모병원), 이나영 교수(인천성모병원) 등 가톨릭의대 안과학교실 의료진들이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앱은 안과 전문의는 물론 의학을 공부하는 의대생, 간호사 및 안과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안과 용어를 볼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안과 내에서도 여러 가지 분야가 세분되는 추세가 앱에 반영됐다. 앱에는 각막, 백내장, 녹내장, 망막에서부터 사시, 안성형 등 각각의 전문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포함됐다.

영어로 된 안과용어에 한글용어를 붙이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덧붙였으며, 색인·목차를 강화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