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C435와 다크라타스비르 복합제 개발해 내년 임상 추진
[쿠키 건강] BMS는 만성 C형 간염 치료에 복합제 개발을 존슨 앤 존슨(J&J)과 제휴하기로 했다. 즉, J&J의 TMC435와 BMS의 다크라타스비르(daclatasvir)을 복합제로 개발하여 2012년 상반기에 임상시험을 추진한다는 것.
또한 2개 다른 복합제로 상기 복합제에 페질(pegylated)화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이나 리바비린 단독 복합제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페질화 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은 수십 년간 주요 C형 간염 치료에 사용되고 있고, 여러 회사에서 인터페론을 제외한 치료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이는 정맥 주사에 따른 위중한 부작용과 관련이 있으며, 이런 경우 알약만 사용해 C형 간염을 치료하기 위함이다. 어떤 연구는 리바비린 단독 또는 리바비린을 제외한 신약을 실험 중에 있다고 알려졌다.
BMS와 J&J의 협력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J&J의 얀센 사업부인 티보텍 제약(Tibotec pharm.)은 지난 7월 파마세트(Pharmasset)와 제휴하여 파마세트의 PSI-7977과의 복합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PSI-7977은 경구 치료제로 현재 모든 C형 간염 치료 신약 중 가장 가능성 있는 신약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BMS도 다크라타스비르에 대한 최후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포뉴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BMS와 J&J, 만성 C형 간염 복합 치료제 개발 제휴
입력 2011-12-07 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