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2011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 개최

입력 2011-12-06 19:39

[쿠키 건강] 인하대병원은 지난 5일 인천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이용성 인천기독병원 원장을 비롯한 총 37개 협력의료기관 병원장 및 진료과장 등 90여명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남호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 정영호 인천광역시병원협회 회장 등 협력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충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발단장의 ‘신(新) 포괄수가제(DRG)의 개념과 이해’, 김장용 인하대병원 교수(혈관외과)의 ‘노인성 혈관 질환의 혈관 내 치료’에 대한 특강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림 인하대병원 의료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인하대병원은 의료의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지역주민 보건발전에 힘쓰고 있는 협력병원과의 윈-윈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인천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의료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응급 핫라인제도를 강화하고 상호간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보다 더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유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