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분야 숨은유공자 국민이 직접 추천한다

입력 2011-12-06 13:22
[쿠키 건강] 내년 제40회 보건의 날을 맞이해 보건분야 숨은유공자를 찾기 위한 국민 공개 추천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012년 제40회 보건의 날을 맞이해 보건분야 숨은유공자를 적극 발굴ㆍ포상하기 위해 7일부터 내년 1월까지 국민들로부터 공개 추천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제도는 보건관련 단체 및 각 시ㆍ도 등을 통한 유공자 추천ㆍ포상 방식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며 전체 포상대상자의 20%이내인 40명을 국민들이 추천한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숨은유공자 추천은 개인 혹은 단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보건분야에서 타인의 귀감이 되는 유공자가 있을 경우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작성하여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복지부 건강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2012년 제40회 보건의 날을 맞이해 “국민들에게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고자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을 설정해 정책발표ㆍ학술대회ㆍ걷기행사ㆍ체험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