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지난 5일 변양균, 차광은씨 등 3명을 대상으로 10억원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앞서 코리아본뱅크는 이달 2일 변양균 전(前) 기획예산처 장관과 차광은 전(前) 차의과대학 부총장을 고문으로 위촉한 바 있다.
심영복 대표는 “고문 위촉에 이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총 10억원 중 각각 2억원씩을 투자한다”며 “이번 증자참여로 두 고문이 회사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조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본뱅크는 5일 유상증자결정과 동시에 소액공모 공시서류를 제출했다. 이날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변 전 장관, 차 부원장과 현용수씨를 배정자로 하는 제3자배정 증자를 실시하며, 청약일은 5일, 납입일은 7일이다. 신주는 이달 19일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본뱅크는 인체조직은행사업과 인공관절사업으로 외형을 키워가고 있으며, 골형성단백질 등 줄기세포 및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추진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코리아본뱅크, 1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
입력 2011-12-06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