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북부병원, QI 경진대회 성료

입력 2011-12-05 23:03
[쿠키 건강] 서울특별시 북부노인병원은 지난 2일 병원 보건교육실에서 성공적인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진료비 관리 개선을 통한 삭감율 감소 ▲근무환경 개선방안 ▲구두처방 수행도 향상 활동 개선방안 ▲안전한 투약을 위한 EMR시스템 구축 ▲표준화된 통증사정도구를 적용한 호스피스 환자의 통증 조절 만족도 향상 및 업무 효율성 증대 ▲재활 치료실 표준 진료지침 정립 ▲임상 영양 시스템 재정비를 통한 효과 분석 ▲자원봉사자 실적 관리를 통한 기여도 증대 방안 등 총 8개의 주제가 발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병원장을 포함해 15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안전한 투약을 위한 EMR 시스템 구축’에 대해 발표한 김수희 간호사에게 영광의 최우수상이 돌아갔다.

신영민 북부병원 원장은 “매년 더 좋은 아이템들로 QI활동을 한다는 것은 전 직원이 각자 맡은 업무에 높은 열정과 관심 덕분”이라면서 “올해의 경우 의료기관인증 준비로 QI활동에 할애할 시간이 없었음에도 수준 높은 결과물을 도출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