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성 색소질환’ 치료 엘빔레이저

입력 2011-12-06 09:33

[쿠키 건강] 초겨울 많은 여성들의 고민 중 하나가 얼굴에 나타나는 각종 색소질환이다. 연말 모임이나 회식이 많아지면서 자신의 얼굴에 나타난 색소질환을 없애고 싶은 마음을 더욱 갖게 되는 요즘이다.

색소질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치료법도 다양하다. 그 가운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혈관성 색소 병변에 효과가 있는 long pulsed Nd:YAG 엘빔 레이저치료이다. 피부탄력, 제모, 혈관병변을 비롯한 치료에 쓰이는 long pulsed Nd:YAG 엘빔 레이저는 1064nm 파장으로 멜라닌 흡수가 적고 깊은 침투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자반증이나 색소침착 없이 혈관을 응고시킬 수 있어 혈관 병변(실핏줄, 홍조)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김종인 한사랑의원 원장의 말이다. 트러블이 거의 없어 피부 종류에 상관없이 적용이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제네시스 테크닉을 이용하면 주름, 모공, 기미를 동시에 개선할 수도 있다. 치료를 통해 IPL에 반응하지 않는 병변도 치료할 수 있는데, 통증이나 피부표면에 자극이 거의 없어 시술 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사진 제공=한사랑의원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