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어려운 이웃위한 김장나눔 행사 열어

입력 2011-12-04 11:30

[쿠키 건강] 아주대병원(원장 유희석)은 지난 2일 병원 정문에서 어려운 우잇들에게 전달할 김장을 담그는 ‘2011 희망나눔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아주대병원 교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김장 김치는 8000여 포기로, 독거노인들과 소년소녀 가장, 한 부모 가정, 중증 장애인 등 200가구에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해 전달했다.

아주대병원은 김장담그기 행사와 함께 이날 오전 11시에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김장김치와 떡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2000년도부터 매년 김장 나눔 행사, 사랑의 좀도리 쌀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원 시내의 독거노인세대와 소년소녀가장세대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