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암병원 ‘금연, 절주 그리고 335’ 캠페인 실시

입력 2011-12-02 16:05

[쿠키 건강] 서울대학교암병원(원장 노동영)은 최근 효과적인 암 예방을 위해 ‘금연, 절주 그리고 335’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암 발생과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흡연과 음주를 절제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을 통해 건강 체중을 유지함으로써 암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려노댔다.

서울대암병원은 지난 7월부터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을 할 수 없는 교직원들이 생활 속 건강관리를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이용해 ‘암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과 ‘암예방을 위한 요가’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

교직원 대상 건강강좌에 참석했던 가정의학과 오범조 전임의는 “전문 트레이너가 와서 운동법을 알려주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운동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시간이 없어 운동을 하지 못했는데 간단한 운동방법을 배울 수 있어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측은 ‘335 캠페인’의 실천사항 중 하나인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직원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