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기스면, 출시 20일 만에 600만개 판매

입력 2011-12-01 13:30
[쿠키 건강] 오뚜기 기스면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일 오뚜기에 따르면 지난 10일 출시한 이후 30일까지 20일 만에 600만개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하루 30만개 가까이 팔린 것으로 시간으로 환산하면 1초에 3.5개가 팔리는 셈이다.

특히 ‘오뚜기 기스면’은 앞서 출시한 꼬꼬면, 나가사끼 짬뽕에 비해 판매 속도부터 심상치 않다.

오뚜기 관계자는 “꼬꼬면이 보름동안 350만개, 나가사끼 짬뽕이 한 달 동안 300만개를 팔린데 비해, ‘오뚜기 기스면’은 20일 만에 600만개를 판매해 꼬꼬면과 나가사끼 짬뽕의 인기를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