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대한간학회 신임 이사장에 국립암센터 김창민 박사(사진)가 취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창민 신임 이사장은 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간학회 제17차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0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신임 김창민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간암치료 전문가로, B형 간염바이러스 HBx 유전자가 간암의 발병기전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규명해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쳐에 발표하는 등 세계적으로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김 이사장은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간암센터장과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장, 대한간암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내 암정복연구사업, 간암 국가검진사업 및 간암 진료가이드라인 수립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국민포장을 받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김창민 국립암센터 박사 대한간학회 이사장 취임
입력 2011-12-01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