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노인전문병원, 12월 1일 진료 개시

입력 2011-11-30 16:50
[쿠키 건강] 화순노인전문병원이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한다.

화순노인전문병원은 1만5887㎡ 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192병상 규모로 2009년 화순군의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돼 지난 7월 29일 준공됐다. 지난 8월 화순군과 전남대학교병원은 화순노인전문병원 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고 의료장비 설치 및 모의진료기간을 거쳐 12월 1일 개원을 앞두고 있다.

황태주 원장은 “‘테라피 화순’이라는 브랜드에 걸맞게 광주 · 전남지역의 노인성 질환 환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화순노인전문병원은 노인질환클리닉, 재활클리닉, 암치료관리클리닉, 완화의료클리닉을 두고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