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초록마을과 파주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는 지난 24일 ‘파주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초록마을과 파주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는 MOU 체결을 통해 파주 DMZ 내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쌀 전량을 전국 300여 개 초록마을 매장을 통해서 판매하기 하기로 하고 운영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모았다.
파주 DMZ 내 유기농 쌀의 우수한 품질은 널리 알려진 사실. 일조량이 많고 밤낮의 기온차가 커 최적의 일기 조건을 갖고 있으며 사양질 토양과 마그네슘을 함유한 청정의 지하수를 먹고 자라 ‘천혜의 쌀’로 안정성과 고품질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초록마을을 통해 판매되는 유기농 쌀은 타 품종과 섞이지 않은 단일품종으로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MOU체결로 초록마을은 2012년부터 파주 DMZ 내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쌀 중 일부 농가 자체 소비량을 제외한 200t 전량을 매입, 지역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게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초록마을, 파주친환경농업인 연합회와 MOU 체결
입력 2011-11-28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