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아이라이너 주력으로 싱가폴 왓슨스 입점 시작

입력 2011-11-28 10:36

[쿠키 건강] 아이라이너 브랜드 클리오가 싱가폴에서 코리안 뷰티의 열풍을 이끌어 갈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클리오가 싱가폴 왓슨스 매장 입점과 동시에 싱가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클리오는 지난해 출시 이후 트렌디 아이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워터프루프 펜라이너 킬블랙’을 필두로 한 아이라이너 제품으로 싱가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아이라이너 브랜드답게 한국 여성 소비자들에게 아이라인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킬블랙 시리즈’는 물론 대표 아이라이너 제품을 선보이며 이후 출시되는 신제품 또한 순차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클리오 모델 이효리를 활용한 다양한 광고 비주얼을 통해 한류 열풍에 힙입은 한국의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를 싱가폴에 전하겠다는 방침이다.

클리오는 올해 말까지 싱가폴 최대 규모의 쇼핑몰 비보 시티와 니안시티, 부기스를 중심으로 총 90여개 매장에 킬블랙 스탠드 전시대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회영 클리오 해외영업부 이사는 “싱가폴에서 코리안 뷰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이효리를 모델로 활용해 클리오가 싱가폴에서도 아이라이너 넘버원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면서 화장품 한류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