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은 지난 21일부터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송곡여자고등학교(교장 이상준) 미술중점학급의 미술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내 미술인재들의 한 해 동안의 결과물을 지역주민과 환자, 보호자, 직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우리동네 전시회’다.
서울의료원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시를 대표하는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이 지역주민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유관기관의 전시장소 요청시 가능한 범위내에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중랑구 망우본동에 위치한 송곡여고는 서울시 유일의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미술중점학교로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해 미술중점반을 운영중이다.
유병욱 원장은 “중랑구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 신축병원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문화공연, 전시회, 건강강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료원은 오는 28일부터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혜원여자고등학교 미술특기적성반의 미술작품은 1주일간 의료원 본관1층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서울의료원 ‘우리동네 전시회’, 고교생 미술작품 전시
입력 2011-11-26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