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28일부로 음료 가격을 인하한다. 이번에 가격이 인하되는 품목은 지난 11월 18일에 인상한 품목인 칠성사이다 (7%), 펩시콜라(9%), 게토레이(9%), 레쓰비(5%), 칸타타(3.8%) 등이다.
25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가격인하는 무엇보다도 지난번 가격인상 이후 일반 국민들이 음료 등 필수 기호품의 소비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 고통분담 차원에서 선택한 결정이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1월 18일에 설탕, 캔, 페트 등 원부자재 및 포장재 구입가격 상승과 인건비, 유류비 등 판매관리비의 급등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인하한 주요 음료품목에 대해 4~9% 정도의 가격인상을 단행했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가격 인하
입력 2011-11-25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