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베니건스(㈜바른손)는 올해 그 어느 해 보다 공격적인 행보로 외식영토를 확장해가고 있다.
화덕피자를 도입한 새 브랜드 ‘베니건스 더 키친’을 올 3월부터 전국단위에 걸쳐 5개의 매장을 대대적으로 오픈 했으며, 1인 가구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스몰 바이트와 음료 위주로 구성한 소규모 형태의 ‘카페 베니건스’ 2개점을 연이어 론칭했다. 또한, 전방위적인 브랜드 관리 전략으로 기존 베니건스 클래식 매장 또한 트렌드에 맞춰 재 단장하는 등 그 어느 해 보다 공격적인 행보로 브랜드를 운영해 가고 있다.
25일에는 베니건스 인천 구월점이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지난 9월 종로점과 10월 동성로점에 이어 3번째 리뉴얼 오픈 매장이다.
대형 유통점과 문화예술회관 관공서 버스터미널 등으로 하루 5만명 이상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인천 핵심상권에 2005년부터 입점한 구월점은 7년 동안 수준 높은 맛과 차별화한 서비스로 고객들과 밀도 높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구월점은 주로 젊은 가족 단위 가구가 밀집돼 있고 경기권 젊은 층이 많이 모여드는 상권에 특성에 맞춰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전면 재단장했다.
최근 리뉴얼한 매장으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종로와 동성로점과 통일되게 브랜드 고유색인 그린을 한 층 밝은 톤으로 변화를 줘 편안함 속, 밝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외에도 최대 28명까지 수용 가능한 단독 룸을 새롭게 갖췄으며,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은 만큼 놀이방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특히, 천장이나 벽, 어디서든 동화책을 영화처럼 관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100여 권의 유아용 도서 또한 준비해 양질의 유아용 교육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베니건스 구월점은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한 달 간 인기메뉴 2종 시식권(5만원 상당)을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4인 이상 예약 고객에게 와인 1병 또는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베니건스, 인천 구월점 리뉴얼 오픈
입력 2011-11-25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