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직선제 가로막은 의협 상임이사회 규탄”

입력 2011-11-24 18:10
[쿠키 건강]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는 24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에 직선제 전환 건의안이 부결된 것을 두고 의협을 비판했다.

대전협은 내년도 의협회장 선거 방식을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전환하는 건의안을 임시대의원총회에 상정시키고자 했지만 상임이사회에서 부결됐다.

대전협은“의협회장 간선제로 인해 야기되는 회원의 고통과 민심 이반에 대해 의협 상임이사회는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회비납부 거부 문제와 의협탈퇴를 안건으로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