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은 지난 22일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채용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청북도, 충북대학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와 ‘장애인 고용친화기업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북도 내 최초의 고학력 장애대학생 취업을 위한 고용증진 협약으로, LG화학 등 총 2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장애인 고용친화기업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장애청년 및 고학력 장애인에 취업과 관련한 직업능력 향상프로그램 개발·운영 ▲취업예정자의 취업능력과 경력개발의 기회 제공 등이며, 참여기관들은 장애인 고용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상용 원장은 “충북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장애인 고용이 활성화되고 적극적인 채용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은 보건복지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차별없는 공정사회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충북도와 장애인 고용친화기업 만들기 협약
입력 2011-11-23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