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구경회 교수(사진)가 미국 고관절·슬관절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Hip and Knee Surgeons) 회원에 선정됐다.
23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구경회 교수는 최근 고관절 관절 보존술 및 인공 고관절 치환술 분야에 활발한 연구성과와 교육 활동, 다양한 국제활동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회원에 선정됐다.
미국 고관절·슬관절학회(AAHKS) 회원 선정은 정형외과 분야에서 영광스러운 명예 중 하나로 평가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측은 고관절 및 슬관절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 교육업적, 국제 활동 등을 바탕으로 현재 학회 회원 2명의 추천과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대되며, 이는 국제적으로 인공 관절 분야에서의 임상 및 연구 업적을 인정받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구 교수는 1982년 서울대의과대학 졸업 후 경상대학 의과대학 조교수, 미국 버지니아 대학 강사, 경상대학 의과대학 정형외과 부교수를 거쳤으며, 2003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구경회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美고관절·슬관절학회 정회원 선정
입력 2011-11-23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