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푸드뱅크 80억 기부패 수상

입력 2011-11-23 11:50

[쿠키 건강] SPC그룹의 비알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던킨도너츠는 22일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2011년 서울푸드뱅크·마켓 후원자 감사의 밤’행사에서 80억 기부패를 수여 받았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푸드뱅크·마켓의 우수기부자들을 시상하고 모범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기부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던킨도너츠는 맛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02년부터 현재까지 9년 간 총 80억원에 상당하는 도넛을 푸드뱅크에 누적 기부하며 소외 계층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에 우리 사회 결식 해소를 위해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고 우수기부업체의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기부패를 수여 받았다.

한편, 던킨도너츠는 국내외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지역 복지단체와 연계한 임직원 봉사활동은 물론,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해 ‘던킨데이’ 수익금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말라위에 기부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