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만성콩팥병 환자 위한 건강강좌 개최

입력 2011-11-22 15:35
[쿠키 건강] 가천의대 길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에 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만성콩팥병 환자의 투석과 이식 치료’를 주제로 정기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투석과 이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 및 보호자들이 잘못된 정보로 혼선을 빚지 않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강의에서는 신장이식,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만성콩팥병의 경제적 지원과 이식 소요비용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신장내과 정우경 교수는 “만성콩팥병의 마지막 단계인 5기에 행해지는 투석 혹은 이식 치료는 단순히 생명을 유지하고 연장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2010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길병원은 혈액투석 전문 의사, 응급장비보유, 혈액투석 용수에 대한 수질검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