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2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저동에 위치한 인제대학원대학교 인당관 9층 인당홀에서 ‘제1회 인제청년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상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대학원생인 손준우(26)씨가 선정됐다. 손씨의 수상작은 ‘잔존보다 적극적인 2교시를 위하여’로 한국의 정치사회적 문제와 공동체성의 약화와 균열에 따른 인간의 소외문제 등 우리사회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담았다.
우수상은 동아시아의 평화와 화해를 이룩하기 위한 이해와 실천을 강조한 안종수(30, 한양대) 씨의 ‘행복하게 사는 법’과 손명아 씨(23, 중앙대)의 ‘독일 대학생의 동·서독 관계 인식양상과 원인분석’이 차지했다.
백낙환 이사장은 “대립의 역사 속에서 청년들의 열린 생각과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해 제정한 상”이라며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희망의 메세지를 참신하게 글로 담은 청년들에게 매년 1회 수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백병원, ‘인제청년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11-11-22 14:07